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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영,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2017' 우승


시니어 부문에서 우승 차지…2014년 이후 두 번째 쾌거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홍주영 선수가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2017'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14년 박세준의 마스터 부문 우승 이후 두 번째 쾌거다.

홍주영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2017' 시니어 부문 결승전에서 일본의 와타 유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홍주영은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포켓몬 WCS 대한민국 대표 선발전'에서 3연패를 달성한 강자다. 홍주영은 2014년 8강, 2015년 16강, 2016년 8강에 이어 4번째 도전 만에 세계 최고 자리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는 게임 부문에 21명, 카드 게임 부문에 25명의 한국 선수단이 참가했다. 홍주영 외에 김재민, 조상연, 장준서, 신정훈, 장원석 등이 16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선전했다.

홍주영은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한국 선수분들과 끝까지 성원해주신 아버지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아무리 운이 나쁘더라도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 2018'은 미국 내슈빌에서 개최되며, 오는 11월17일에 발매되는 '포켓몬스터 울트라썬·문'으로 대결하는 게임 부문과 카드 게임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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