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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탱크 콘솔, 캠페인 모드 '전쟁 스토리' 출시


제2차 세계대전 배경으로 한 실제 및 대체 역사 다룬 2종의 캠페인 출시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월드 오브 탱크 콘솔'에 최초의 스토리 캠페인 모드 '전쟁 스토리(War Stories)'를 오는 22일 출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전쟁 스토리'는 '월드 오브 탱크' 전 플랫폼을 통틀어 최초로 적용되는 스토리 진행 모드다.

싱글 모드와 협동전투(co-op) 모드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실제의 역사적 사건과 사실을 재구성한 대체 역사, 가상 설정 등을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캠페인은 2종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동부 전선에서 소련 승무원에게 셔먼(Sherman) 전차 조작 방법을 훈련하다 전쟁에 휘말린 미국 전차장과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베를린 장벽을 돌파하려는 영국 전차병의 이야기를 다뤘다.

첫 번째 캠페인은 기본적인 조작법과 정찰, 저격, 전차의 장갑과 성능에 대한 개요 등을 제공하므로 신규 이용자의 튜토리얼 모드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후 추축국의 영국 침공과 쿠바 미사일 사태의 결말을 새롭게 전개, 핵전쟁의 가능성으로 위기에 처한 인류의 미래를 다룬 2편의 캠페인이 추가될 예정이다.

PS4와 Xbox One X에서는 4K 해상도로 '전쟁 스토리'를 즐길 수 있다. PS의 '트로피'와 Xbox의 '도전 과제'도 지원하며, Xbox 이용자에게는 기기 세대와 관계없이 음성 대화가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워게이밍 시카고-볼티모어 지사의 T.J. 와그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겸 수석 프로듀서는 "프랜차이즈 사상 최초의 스토리 캠페인 시리즈인 '전쟁 스토리'로 '월드 오브 탱크'는 한 단계 도약했다"며 "게임에 새로운 스토리를 더하고 기존의 스타일과 다른 경험을 제공해 신규 이용자는 물론, 기존 팬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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