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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동점 솔로포 폭발 '시즌 3호'


3회초 KIA 선발투수 양현종 상대 솔로 홈런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NC 다이노스 베테랑 타자 이호준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호준은 1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호준은 팀이 0-1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KIA 선발투수 좌완 양현종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1-1에서 양현종의 3구째 140㎞짜리 직구를 그대로 받아쳤다.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의 동점 솔로 홈런으로 연결됐다.

3회말 KIA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KIA와 NC가 1-1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조이뉴스24 광주=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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