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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3실점' 해커, 타선 침묵 속 5패 위기
6이닝 3실점 호투에도 11승 실패…타선 침묵 속 5패 위기
2017년 08월 12일 오후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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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NC 다이노스 우완 외국인 투수 에릭 해커가 시즌 11승 달성에 실패했다.

해커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하며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타선 침묵 속에 시즌 5패를 안을 위기에 놓였다.

출발은 불안했다. 1회말 2사 후 박민우를 볼넷으로 1루에 내보낸 뒤 김재환에게 중전 안타를 맞으면서 2사 1·3루의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닉 에반스를 3루 땅볼로 처리하면서 실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2회와 3회를 실점 없이 넘긴 해커는 4회 첫 고비를 맞았다. 4회말 2사 3루에서 양의지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두산에 선취점을 내줬다. 그러나 정진호를 곧바로 1루 땅볼로 잡아내면서 추가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해커는 6회 크게 흔들렸다. 6회말 무사 만루에서 에반스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두산에 한 점을 더 내줬다. 양의지를 병살타로 처리했지만 계속된 2사 1·2루에서 정진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스코어는 0-3까지 벌어졌다. 이후 대타 민병헌을 몸에 맞는 볼로 1루에 내보내면서 2사 만루의 위기가 이어졌다.

허경민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힘겹게 6회를 마감한 해커는 팀이 0-3으로 뒤진 7회말 패전의 위기에서 강윤구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8회초 NC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두산이 3-0으로 앞서가고 있다.

잠실=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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