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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웅 결승타' LG, SK에 짜릿한 설욕전
[LG 6-2 SK] 7회 빅이닝 만들며 SK 맹폭
2017년 08월 11일 오후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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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LG 트윈스가 7회 빅이닝을 만들며 SK 와이번스에 대역전승을 거뒀다.

LG는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경기에서 7회 이천웅의 결승 2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총 5점을 올리면서 6-2로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소사가 6이닝 동안 97개를 던져 6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는 거두지 못했다. 타석에선 이천웅이 2타점 적시타를 포함해 결승타를 치는 등 맹활약했다.



LG는 2회 소사가 최승준에게 솔로 홈런을 내줬고 3회에도 한 점을 더 내줘 0-2로 끌려갔다. 하지만 3회 2사 1·2루 상황에서 이천웅이 추격하는 적시타를 터뜨리며 1점을 만회했다.

마운드에선 소사와 메릴 켈리의 호투 대결이 이어졌다.

하지만 7회 켈리가 갑작스럽게 흔들렸다. 채은성이 우전안타로 출루하더니 이어진 강승호가 중견수 뒤로 넘어가는 2루타를 때려내며 동점을 만들었다. 강승호가 견제사를 당했지만 LG 타선은 폭발했다. 유강남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손주인이 인정 2루타를 치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정성훈은 고의사구로 나갔고 이천웅이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완전히 추격을 뿌리쳤다. LG는 이 이닝에만 5점을 만들며 6-2로 역전했다.

이후 8회엔 임정우가 291일만의 복귀전을 치르기도 했다. LG 마운드가 탄탄히 막아냈고 마지막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결국 승리를 따냈다.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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