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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 한동민, 24일 퇴원…"수술 성공적"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SK 와이번스의 홈런타자 한동민이 성공적으로 발목 수술을 마쳤다.

트레이 힐만 SK 와이번스 감독은 1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가진 취재진과 만남에서 한동민의 수술 사실을 밝혔다.

그는 "한동민이 10일 발목 수술을 했다. 오늘 아침에 데이브 존 코치 등과 함께 병원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표정도 나름 밝았고 장난도 치고 농담도 하더라"면서 한동민의 근황을 전했다.

SK 관계자는 "한동민이 발목 골절을 당했고 발목을 움직이다 부상이 악화될 수 있어 서울 한 정형외과에서 인근 부위를 지지하게 해주는 수술을 받았다"면서 "24일에 퇴원하며 회복에 3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 설명했다.

한동민은 지난 8일 NC 다이노스와 경기 도중 8회말 2사 상황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후 2루로 슬라이딩을 하다가 발목이 완전히 꺾이며 크게 다쳤다. 경기 종료 후 발목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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