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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5일 만에 436만 동원…'군함도' 600만 돌파


2위는 '군함도', 3위는 '슈퍼배드3'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 5일 만에 436만 관객을 돌파했다.

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제작 더 램프(주))는 주말 관객수 292만4천785명, 누적 관객수 436만1천95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택시운전사'는 지난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 분)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 분)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일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5일째인 지난 6일에는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는 2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주말 관객수 69만2천253명, 누적 관객수 607만7천116명을 동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위는 '슈퍼배드3'로 주말 관객수 53만5천465명, 누적 관객수 261만6천407명을 동원했다. 4위는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가 차지, 같은 기간 16만730명, 누적 관객수 31만1천951명을 기록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덩케르크'는 5위로 주말 관객수 15만387명, 누적 관객수 259만3천810명을 동원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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