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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머니6', 더블케이-올티-피타입-면도 탈락…조우찬 극찬(종합)


더블케이 "배우고 가는 것 같아서 좋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쇼미더머니6'에서 실력파 래퍼 더블케이, 올티, 피타입, 면도 등이 탈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4일 밤 방송된 엠넷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연출 이지혜) 6화에서는 프로듀서들이 래퍼를 호명하는 팀 정하기 2차 선택과 본선 무대를 위한 첫 관문, 음원 미션이 그려졌다.

팀 정하기 2차 선택에서 다이나믹듀오는 리틀 도끼로 불렸던 래퍼 조우찬을 선택했다. 도끼와 박재범 프로듀서 팀을 원했던 조우찬은 "잠시 시간을 달라"며 고민했지만 "거부가 재미없을 것 같다"며 선택을 받아들였다.

프로듀서 지코는 래퍼 올티를 선택했다. 지코는 지난 방송에서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인 올티에 극찬을 쏟아낸 바 있다. 올티는 "죄송합니다. 제가 많이 늦어서 죄송합니다"라고 재치있게 답하며 지코의 선택을 받아들였다. 래퍼 자메즈는 토끼의 선택을 받았고 한해는 다이나믹듀오 팀에 합류했다.

래퍼들의 팀 배치가 끝났다. 프로듀서 다이다믹듀오 팀에는 넉살, 한해, 라이노, 조우찬, 면도 등이 함께 했다. 최자는 처음으로 자신의 집을 공개, 팀 멤버들에게 요리를 만들어줬다. 최자는 "주위 사람들에게 따뜻한 요리해주는 걸 좋아한다. 소울이 들어간 걸 해주는 게 좋다"고 말하며 팀원을 격려했다.

비트가 나오자 넉살은 "다이나믹듀오 형님들이 피땀흘려 만들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한해는 "이번 음원 미션에서 면도가 잘할 것 같다"며 면도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조우찬은 "처음이다 보니 부담이 있었고 걱정도 있다"고 말했다. 막상 무대가 펼쳐지자 조우찬은 '리틀 도끼'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실력을 발휘, 프로듀서 군단의 칭찬을 받았다.

다이나믹듀오는 "(무대가) 너무 만족스럽다. 우리가 잘 데려왔다"고 말했고 프로듀서 타이거JK도 "다이나믹듀오 팀은 다들 잘했다"고 칭찬했다. 다이나믹듀오는 고심 끝에 면도를 탈락시켰다. 개코는 "조우찬과 라이노 같은 래퍼들에게 기회를 주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탈락 이유를 밝혔다. 면도는 "납득하기 힘들지만, 납득할 수 있다. 다들 잘했다"며 "하지만 일찍 떨어져서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으로 프로듀서 타이거JK&비지 팀의 무대가 그려졌다. 이 팀에는 래퍼 에이솔, 우원재, 블랙나인, 매니악, 피타입이 뭉쳤다. 래퍼 에이솔과 피타입은 무대에서 가사를 실수했고 타이거JK&비지는 피타입을 탈락시켰다. 비지는 "둘 다 실수를 했지만 신예 친구에게 좀 더 힘을 실어주는 게 원래 저희 결정 (기준)이었다. 신예 래퍼들의 가능성을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세번째 프로듀서 박재범&도끼 프로듀서 팀에서는 래퍼 더블케이가 가사 실수를 해 아쉬움을 남겼다. 도끼는 "오늘 실수로 (탈락 팀원을) 선택하느냐, 미래를 위해 (다른) 선택을 하느냐"라고 고민을 드러냈다. 지코도 "이건 진짜 어려운 선택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더블케이가 탈락했다.

더블케이는 "배우고 가는 것 같아서 좋다"며 "오히려 되게 후련하다. 저에게 하나의 도전이었고 결과가 어떻게 됐든 의미 있었다. 혼자 음악을 하다가 팀원들과 어울려서 하는 것도 재밌었다"고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

프로듀서 지코&딘 팀이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 팀에는 래퍼 영비, 올티, 킬라그램, 해쉬스완, 행주가 포함됐다. 무대를 본 프로듀서와 래퍼들은 "레전드"라고 극찬했다. 다만 올티가 무대에서 살짝 실수를 한 상황. 지코는 딘에게 "크게 봐야 한다"며 나중에 있을 래퍼들 간 1 대 1 대결에서 올티가 경쟁력 있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결국 올티가 탈락했다. 올티는 무대를 떠나며 "팀 배틀을 꼭 해보고 싶었다. 본선 무대를 못 간 것도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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