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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한혜연, '슈스스'의 러블리 라이프(feat.한지민)


리얼한 일상 속 웃음 빵빵…올해 자체최고시청률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나 혼자 산다'의 전성기가 계속 되고 있다. 이번엔 슈퍼스타들의 스타일리스트, 일명 '슈스스' 한혜연이 역대급 재미를 안기며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1, 2부는 각각 수도권 기준 9.0%, 11.9%를 기록했다. 시청률 상승 속에서 올해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으로, 17주 연속 동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스타일리시한 일상과 1년 2개월 만에 무디로 라디오에 컴백한 전현무의 일상이 공개됐다.

옷을 사랑하는 프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자신을 '3년차 자취 루키'라고 소개했다. 논스톱 퀵 배달로 시선을 사로잡더니 옷 1000벌 이상으로 가득 찬 옷방으로 눈이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옷을 사랑한다는 한혜연의 옷방은 수많은 옷들로 인해 마치 동굴과도 같았고, 절친인 배우 한지민마저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들 정도였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 한혜연의 리얼한 일상은 계속됐다. 시작부터 거실에서 눈을 떠 모두를 의아하게 만든 그녀는 에어컨 성능 때문에 그 아래서 주로 생활하게 된 사실과 에어컨 바람을 쐬기 위해 소파 위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안겼다. 집에 놀러 온 한지민 역시 함께 소파 위에 올라 앉아 함께 에어컨 바람을 쐐 웃음을 자아내기도. 작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아 비치되어 있는 돋보기를 사용하는 모습도 고스란히 방송됐다.

한지민과의 '현실 절친' 케미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혜연은 한지민을 '베이비~'라며 반겼고, 두 사람은 맥주에 이어 떡볶이 먹방까지 하며 알콩달콩 시간을 보냈다. 한지민은 윌슨과 함께 사진을 찍은 사진이 "안 예쁘다"고 머뭇거렸고, 사진을 본 한혜연은 "안 예쁘다고? 너희 다 재수없어"라고 투정을 부려 폭풍 웃음을 안겼다.

다시 태어나면 "김사랑처럼 보호본능을 일으키면서도 건강미 넘치고 사랑스러운 여자로 태어나 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한혜연. 하지만 그녀는 그 자체로 자신의 삶을 사랑하고 옷과 일을 사랑하는 러블리걸 그 자체였다. 사람을 풀어지게 만드는 너그러움과 센스, 때때로 터지는 핵사이다 입담, 프로의식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혜연과 전현무의 솔직한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두 사람과 무지개 회원들의 스튜디오 만남이 큰 웃음을 안겼다. 앞서 패션피플을 갈망하는 전현무는 앞서 한혜연에게 조언을 구해 공항패션을 완성했지만, 패션테러리스트의 모습으로 공항에 나타난 바 있다. 당시 전현무는 스타일을 제안했던 한혜연의 흑역사로 기록될 전무후무한 스타일을 선보였고, 두고두고 회자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현무는 멈출 줄 모르는 패션피플을 향한 열망으로 한혜연에게 스타일 러브콜을 보냈다. 한혜연은 이를 못 알아들은 척 일관되게 패션을 참고할 사이트를 알려주겠다고 해 웃음폭탄을 안겼다. 한혜연은 일상 생활 뿐만 아니라 무지개 회원들과도 최고의 케미를 보여주면서 시청자들에 '고정 회원이 되면 좋겠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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