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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티, 드디어 현대캐피탈 합류


국내 전지훈련 동행 3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홍천서 진행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새로운 외국인선수 아르파드 바로티(헝가리)가 팀에 합류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5월 열린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를 통해 바로티를 지명했다. 그는 V리그 유경험자다.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서 뛰었고 2013-14시즌에는 러시앤캐시(현 OK저축은행)에서 활약했다.

그는 지난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천안으로 와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졌다. 바로티는 파다르(우리카드)와 함께 헝가리남자배구대표팀에 뽑혀 유럽배구연맹(CEV) 주최 '2017 유러피언 챔피언십' 경기를 뛰었다.

바로티는 3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실시하는 국내 전지훈련을 함께하며 선수들과 손발을 맞춘다.

선수단은 홍천에 있는 공작산 산악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국내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개아리 녹색길 트레킹과 함께 홍천 종합운동장에서 서킷·런닝훈련 및 기술 훈련도 진행한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이번 국내 전지훈련은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새롭게 팀에 합류한 바로티와 기존 선수들이 체력 보강과 함께 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바로티도 "새로 만나는 선수들과 함께 다가올 2017-18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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