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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씨앤엘, 산업폐기물 재활용 사업 집중


베트남 자회사 매각으로 사업재편 마무리…재무구조 개선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태양씨앤엘(대표 강덕신)이 환경산업 분야를 핵심 사업으로 집중 육성한다.

태양씨앤엘은 "베트남 자회사 TYEV 매각으로 인한 투자대금 회수 및 유동성 확보로 재무구조가 개선돼 핵심 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태양씨앤엘은 신사업인 산업폐기물 재활용 사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현재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추가적인 신설 매립 부지 검토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폐기물 처리업체인 공감이앤티를 흡수·합병해 수익구조 개선에 힘쓴 태양씨앤엘은 지난 1분기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수익성 개선 강화가 예상된다.

태양씨앤엘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성공적인 베트남 자회사 매각을 통해 사업재편을 마무리했다"며 "앞으로 환경사업을 근간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펼쳐 지속적인 수익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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