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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5위 노리는 진에어, 이번에도 롱주 잡을까?


1라운드에서 롱주에 2대1 승리…PS 진출 위해 이겨야 하는 경기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5위 추격에 여념이 없는 진에어 그린윙스가 단독 선두에 오른 롱주 게이밍과 일전을 펼친다.

롱주와 진에어는 27일에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진에어는 최근 경기에서 2연승 하며 5위 아프리카 프릭스에 1경기 차이로 따라붙는 데 성공했다. 포스트시즌(PS) 진출을 위해 진에어는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리를 쌓고 상위권 팀의 패배를 기대해야 한다.

경우의 수도 중요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진에어의 당면 과제다. 이번 상대 롱주는 최상의 경기력으로 리그를 장악하고 있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그러나 상대가 강팀이라 해서 경기 전부터 겁먹을 필요는 없다. 이번 시즌 롱주를 꺾은 팀 중 하나가 바로 진에어다. 진에어 역시 폼이 올라온 상태이므로 지난 1라운드처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면 승리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번 경기에서 진에어가 어떤 카드를 꺼낼지가 관전 포인트다. 진에어는 아칼리, 야스오 등 다른 팀이 사용하지 않는 챔피언으로 여러 차례 재미를 봤다. 롱주를 상대로 어떤 필살기를 사용할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열리는 경기에서 아프리카가 삼성에 패하고 진에어가 롱주를 잡으면 득실차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진에어는 롱주를 잡아야 한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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