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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김태우, 5천만원 상금 획득 "얼떨떨하고 감격"


25일 오후 방송, 세번째 도전만에 성공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가수 김태우가 '1대 100'의 21번째 우승자로 등극했다.

김태우는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했다. 김태우의 도전은 이번이 세 번째로, 김태우는 첫 도전에서 1 대 9를, 두 번째 도전에선 1대 6의 기록을 남긴 바 있다.

이날 김태우는 "우승을 따라가"라는 힘찬 각오로 등장했다. 그 후 김태우는 세 번째 도전임을 알리며 "첫 도전에는 총각이었고, 두 번째 도전 때는 두 아이의 아빠였다. 지금은 세 아이의 아빠다. 이번에 (우승을) 못하면 다시는 나오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태우는 재치 넘치는 입담을 뽐내면서도 차근차근 문제를 풀어나갔다. 특히 100인을 위해 god 히트곡 '길'과 '촛불하나', 그리고 'I Love U Oh Thank U'를 불러 현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특히 그는 타이틀곡 '따라가'을 열창해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물했다.

과거 김제동에게 상처받은 경험을 털어놓은 김태우는 퀴즈는 물론 토크에서도 제대로 물오른 모습을 보였다. 김태우는 god 멤버 중 손호영을 사윗감으로 꼽으며 "윤계상은 잘생기고 멋있는데 의외로 보수적인 면이 있어 요즘 세대엔 안 맞는 것 같다"고 디스해 웃음도 안겼다.

우승자가 돼 상금 5000만원을 거머쥔 김태우는 "얼떨떨하고 감격스럽다. 키스 뮤직비디오 잘 찍어줄 생각하니까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태우는 지난 7월3일 2년만의 정규앨범을 발매했고, 오는 9월10일 한전아트센터 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 'T-WITH'를 개최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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