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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통합전산센터→국가정보자원관리원' 명칭 변경


설립 12년만, 기관명 변경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정부통합전산센터가 설립 12년만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으로 이름을 바꾼다.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는 26일 정부 조직개편에 맞춰 기관 명칭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센터는 5만여 개 정보자원을 관리하는 ICT 전문기관이다. 현재 명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사이버위협 등 최신 기술을 선도하는 기관 위치와 향후 발전 기능을 포괄하기에 한계가 있었다는 게 행자부 측 설명이다.

또한 센터 하부 조직인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와의 명칭이 유사해 지휘체계에 혼선을 초래할 수 있어 차별화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올 2월 김명희 센터장 취임을 계기로 내부지원 기관명칭 공모로 후보안을 선정했다. 자문위원회, 책임운영기관 운영심의회, 장·차관 보고 등 내·외부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명칭을 확정했다.

김명희 센터장은 "대구센터(20년 5월)와 공주백업센터(21년 4월) 구축까지 예정된 만큼 앞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지능형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를 구현할 것"이라며 "디지털 정부를 선도하고 고품질 ICT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정부의 핵심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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