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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등 3대3 농구대표 '팀 서울', FIBA 월드투어 참가


UAE, 러시아와 예선전 치러, 각조 2위까지 8강 진출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출신 이승준(39)이 포함된 한국 3대3 농구 클럽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이 주최하는 2017년 월드투어 우쓰노미야 마스터스(FIBA 3x3 World Tour Utsunomiya Masters)에 나선다.

한국 3대3 농구 연맹(Korea3x3)은 25일 이승준, 박광재, 박민수, 고상범 등으로 구성된 '팀 서울'이 오는 29~30일 일본 우쓰노미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연맹은 이번 대회 출전팀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21일 경기도 하남의 스포츠몬스터에서 '더 비기닝 오브 코리아(The beginning of korea) 3x3'를 열었다. 이 대회에서 프로농구 선수 출신 배우 박광재가 이끄는 '케이윌(Kwill)'이 우승해 출전 자격을 얻었다.

그러나 박광재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이 개인 사정으로 출전이 어려워 대체 선수로 팀을 만들었다.

이번 FIBA 주최 월드 투어는 지역 이름이 들어가야 하는 규정에 따라 '팀 서울'로 이름을 바꿔 출전한다. B조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러시아 팀과 예선전을 갖는다.

총 3팀으로 구성된 4개 조가 조별 예선을 거친 뒤 8강부터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개최국 일본을 포함한 세르비아, 폴란드 등 12개국이 출전한다.

3대3 농구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은 뒤늦게 이 종목에 뛰어 들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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