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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차드 막스, "기내 난동 제압… 해야 할 일 한 것"


[조이뉴스24 박경우 인턴기자] 세계적인 팝 가수 리차드 막스의 내한공연 기자회견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리차드 막스는 과거 대한항공 기내 난동 사건을 제압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혼자 제압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제압하는 것을 도왔다. 당시 한국어를 몰라 어떤 상황인지 이해를 하지 못해 답답했다"며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건이다. 승무원들의 대처 훈련이 필요한 것 같다"고 했다.

한편, 1980년대 후반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리차드 막스는 오는 10월 12일 인천 남동체육관, 14일 고려대 화정체육관, 15일 부산 벡스코 등에서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경우 인턴기자 pkw5400@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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