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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자유형 400m 예선서 호튼·데티와 만나


세계선수권 자유형 100m 예선 불참 결정…23일부터 경영 종목 경기 스타트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6년 만에 롱코스(50m) 세계수영선수권에 나서는 박태환(인천시청)의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박태환은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주 종목인 자유형 400m 예선을 시작한다.

그는 예선에서 맥 호튼(호주) 가브리엘레 데티(이탈리아)와 한조에 속했다. 국제수영연맹(FINA)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경영 경기를 앞두고 종목별 예선 스타트 리스트를 22일 발표햤다.

박태환은 자유형 400m에서 가장 마지막인 6조 3번 레인을 배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한 조에 최대 10명이 출전한다. 그는 예선부터 실력자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다.

호튼은 지난해 열린 리우올림픽 해당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다. 데티도 역시 같은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호튼과 데티는 각각 4번과 5번 레인에서 출발한다.

지난 2013년 대회를 시작으로 해당 종목 3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는 쑨양(중국)은 예선 5조에 속해 4번 레인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박태환은 24일 열릴 예정인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는 6조 4번 레인에서 추랍ㄹ한다. 호튼과 다시 한 번 레이스를 치른다. 호튼은 2번 레인에서 출발한다. 오는 29일 치러지는 자유형 1500m 예선에서는 2조 4번 레인에 선다.

한편 박태환은 이번 대회 자유형 100m에는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그는 해당 종목 출전 자격은 있지만 예선전 참가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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