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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천왕' 개국공신 김준현, 2년만에 하차…"시청자로 응원"


김준현 "백종원에 음식 많이 배워, 감사드린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천왕'과 아름다운 이별을 한다. 김준현은 지난 2015년 8월 첫 회부터 7월까지 약 2년여 동안 '3대천왕'과 함께 해왔다.

그는 지난 14일 방송을 끝으로 '3대천왕'을 떠난다. 프로그램이 개편을 맞아 스케줄 상 불가피하게 하차를 결정하게 된 것.

그는 백종원, 이휘재와 함께 초대MC를 맡아 맛깔스런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고, 호쾌한 진행으로 매회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그는 특유의 공감능력을 발휘하며 '공감형 MC'라는 수식어로 호평 받기도 했다.

김준현은 "백종원, 이휘재 형님을 비롯해 함께했던 식구들에게 감사하다.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과 먹었던 음식들, 모든 추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며 "제작진분들이 맛집을 찾기 위해 전국팔도를 돌아다니며 고생을 많이 했다. 수고 많으셨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2년 동안 백종원 형님에게 음식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어 감사드린다. 프로그램이 계속 잘 됐으면 좋겠고 시청자로서 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준현은 현재 tvN 'SNL 코리아 시즌9'과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SBS '판타스틱 듀오2' 등에 출연 중이다. 오는 27일 MBC에브리원 '어서와~한국은 처음이지?'와 8월7일 올리브 '집사가 생겼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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