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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김대현 투구, 승리의 원동력"


[LG 4-2 kt] "더운 날씨에도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양상문 LG 트윈스 감독이 4연승을 일군 선수들을 칭찬했다.

LG는 1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와 홈 경기에서 선발 김대현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포수 유강남의 2타점에 힘입어 4-2의 승리를 거뒀다.

LG는 이 승리로 지난 12일 SK 와이번스와 경기 이후 4연승을 질주했다.

양상문 감독은 선발 김대현을 크게 칭찬했다. 김대현은 이날 6.1이닝 동안 투구수 93개를 기록, 5피안타 1피홈런 2볼넷 1탈삼진 2실점(1자책)의 빼어난 수치를 남겼다. 6.1이닝은 데뷔 이후 개인 최다 소화 이닝이며 퀄리티스타트는 커리어 첫 기록이다.

그는 "김대현이 지난 경기에 이어 좋은 투구로 선배들에 힘을 주줬다.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약관의 선발투수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양 감독은 "많은 점수는 아니지만 꼭 필요할때 적시타가 나왔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포수 유강남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모처럼 맹타를 휘두르는 등 분위기도 좋았다.

그는 "선수들이 그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향후 분발을 당부했다. 팬들에게 "무더운 날씨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사 또한 잊지 않았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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