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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 '스파이더맨: 홈커밍' 독주 잡을까


로튼토마토 98% 신신도 기록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덩케르크' 가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흥행세를 꺾을지 주목된다.

1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오는 20일 개봉하는 '덩케르크'의 점유율은 41.3%, 예매 관객수 9만5천933명을 기록했다.

'덩케르크'(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수입 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 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작품. 놀란 감독이 어렸을 때부터 들었던 이야기이자 인류 역사의 흐름을 바꾼 실화다.

'덩케르크'는 미국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98%를 기록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놀란 감독의 전작 '다크 나이트'는 94%,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87%, '인셉션'은 86% 등의 신선도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덩케르크'가 2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감독 존 왓츠, 배급 소니픽쳐스)의 흥행 돌풍에 제동을 걸지 관심이 쏠린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지난 주말 누적 관객수 590만1천863명을 동원, 올해 개봉한 외화 중 가장 많은 관객수를 기록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점유율은 10.2%, 예매 관객수 2만3천577명을 기록하며 예매율 3위를 차지했다. 2위는 '군함도'로 점유율 17.9%, 예매 관객수 4만1천665명을 동원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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