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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정상수, 음주운전 및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지난 4월과 5일에도 폭행 혐의로 입건돼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엠넷 '쇼미더머니5' 출신 래퍼 정상수가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됐다.

한 매체는 정상수는 지난 18일 오전 2시 40분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관악구 신림사거리 인근 골목에서 마주오던 차량이 길을 비켜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들이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정상수는 인근에 있던 경찰들에게 현장에서 음주운전 중 다른 차를 충돌한 혐의(음주운전 및 특수폭행)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정상수는 혈중알코올농도 0.054%로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상수를 귀가 조치했지만 조만간 경찰서로 불러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정상수는 지난 4월과 5일에도 술집에서 시민들과 시비가 붙어 폭행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던 바 있다.

한편, 정상수는 지난 2009년 1집 앨범 '트루먼 쇼'를 발표,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난 2014년 '쇼미더머니 시즌3'를 시작으로 '쇼미더머니 시즌5'까지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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