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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42번가' 오소연 "전예지, 탭실력 국내 최고"


최정원 "전예지, 탭의 천재" 극찬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브로드웨이 42번가' 히로인 전예지와 오소연이 서로의 강점을 공개해 현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배우의 꿈을 안고 브로드웨이로 건너온 코러스걸 페기소여가 뮤지컬 스타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 배우 오소연과 전예지는 펜실베니아 출신 코러스걸 페기 소여 역을 맡았다.

17일 오후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제작발표회에서 전예지는 "2013-14년 페기 소여 역을 맡아 울면서 탭댄스를 췄던 기억이 난다"라며 "조금 편해지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뉴버전 안무를 접하고 나니 만만치 않다고 생각이 들었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혜지는 지난 2012년 '브로드웨이 42번가'로 정식 데뷔했으며, 최연소 페기 소여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정원이 "탭의 천재"라고 극찬할 만큼 탭댄스 실력만큼은 최고다.

이날 오소연은 "전예지는 어리다. 그 상큼함이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라며 "탭실력 만큼은 국내 여배우 중 최고"라고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에대해 전예지는 "오소연 언니의 팬이었다. 같이 하게 돼 좋고, 많이 배우고 있다"라며 "소연 언니가 탭댄스를 처음 춘다고 한다. 처음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잘 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한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8월5일부터 10월8일까지 신도리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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