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tvN 측이 신원호 PD 신작에 걸그룹 에프엑스(fx)) 멤버이자 배우 크리스탈이 캐스팅됐다는 소식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
17일 오전 tvN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크리스탈 등 출연진 캐스팅 관련 문제는 확인해줄 수 없다"며 "대본 리딩 날짜도 언제인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신원호 PD가 연출을 맡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크리스탈이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탈이 맡은 역할이 무엇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감옥을 배경으로 그 안에 수감된 사람들과 교도관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배우 정경호와 연극 배우 박해수가 출연을 확정,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신원호 PD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와 걸스데이 멤버 혜리를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이들을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바 있다.
한편, 현재 크리스탈은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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