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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타이틀 휩쓴 SK, 현재와 미래가 함께 웃었다
퓨처스·올스타 MVP부터 우수투수 SK 싹쓸이
2017년 07월 15일 오후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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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2017년 올스타전은 'SK 천하'였다.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가 13-8로 나눔 올스타를 제압하며 3년 연속 올스타전 승리를 챙겼다.

올스타전 MVP인 'Mr.올스타'는 3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리그 홈런 1위 최정이 차지했다. 최정은 경기 전 "MVP 욕심은 있지만 하늘에 맡기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하늘의 선택은 최정이었다. 최정은 SK 최초 올스타전 MVP로 선정되는 영예까지 함께 안게 됐다.



우수투수상 역시 SK의 몫이었다. SK 우완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는 이날 드림 올스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 1탈삼진의 퍼펙트 피칭으로 우수투수상을 거머쥐었다.

SK는 전날 열렸던 퓨처스 올스타전에서도 MVP와 우수투수를 동시에 배출했다. SK 외야수 최민재는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으로 활약하며 MVP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해 SK의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우완투수 정동윤도 1.2이닝 2탈삼진 퍼펙트를 기록하며 우수투수상을 수상했다. 미래의 별들과 현재의 별들이 모인 자리에서 SK의 미래와 현재가 동시에 웃었다.

SK에게는 웃음을 감출 수 없었던 뜻깊은 올스타 브레이크였다.

대구=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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