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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강남, 열애설→부인→사진 공개…입장 번복될까


강남 측 "노코멘트"vs유이 측 "열애 아냐"…미묘한 온도차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유이와 강남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열애 부인과 데이트 사진 공개, 그리고 양측의 미묘한 온도차까지, 이래저래 미궁에 빠진 열애설이다.

유이와 강남의 열애설은 14일 오전 한 매체가 강남과 유이가 3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하며 불거졌다.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 함께 출연하며 이를 계기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것.

이와 관련 유이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에 "유이는 강남과 연인 관계가 아니다. 유이에게 확인했다"며 "친한 동료 사이"라고 열애를 부인했다. 유이 역시 열애설 후 곧바로 자신의 SNS를 통해 "만나서 밥도 먹고 다 같이 모인 적도 있다. 하지만 그것을 다 열애라고 보면 슬프다. 사랑하는 연인이 생기면 직접 말씀 드릴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유이 본인이 열애를 부인하며 10분 만에 진화되는 듯 했다. 그러나 또다른 매체가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이 재점화 됐다. 사진에는 강남이 유이를 집앞까지 데려다주면서 가볍게 포옹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강남의 소속사 관계자는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 노코멘트 하겠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유이 측은 "다시 확인하고 명확하게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 소속사의 입장 표명에서 미묘한 입장 차를 감지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팬들도 '열애설의 진실이 무엇이냐'며 궁금증을 표하고 있다.

결국 이번 열애설의 키는 당사자인 유이가 쥐고 있다. 유이가 직접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강남으로서는 먼저 어떠한 입장을 밝히기가 곤란한 상황. 유이가 입장을 번복할지, 혹은 친구 사이라고 선을 그을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유이는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사랑 받았다. 현재 KBS2 새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출연 중이다. 강남은 2011년 그룹 M.I.B로 데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주목 받았고, 방송 출연과 솔로 가수를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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