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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학교' 솜혜인, 자진 하차 "실력 부족+건강 문제"


SNS 통해 하차 심경 전해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엠넷 '아이돌학교' 솜혜인이 건강 문제 등으로 자진 하차했다.

솜혜인은 14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솜혜인입니다! 우선 방영전까지 하차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에 피드백조차 없었던 것과 이렇게 뒤늦게 방송 후에 피드백을 하게 되어서 죄송합니다"라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것이 맞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하차하게 된 이유는 방송에서 나왔듯이 제가 아이돌을 하기에 부족한 부분도 있었고, 실력 출중하고 끼와 재능이 많은 예쁜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었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전부터 건강상의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와 프로그램을 위해서 아쉽고 속상하지만 하차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스스로도 많이 안타깝고 저를 응원해주셨던 분들께 실망 시켜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하차 후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집중적으로 건강만 케어하고 있으며 회복되고 있는 상태입니다"고 전했다.

솜혜인은 지난 13일 첫 방송된 '아이돌학교'에서 보컬 평가와 댄스 평가를 마친 뒤 "제 실력이 부족하다. 잘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있다. 다들 쉬는 시간에 연습해도 못 따라갈 정도"라고 고충을 토로했던 바 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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