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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E와 부산, 이준희-유지훈 맞트레이드


두 명 모두 측면 수비수, 클래식 승격 도우미 기대감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서울 이랜드와 부산 아이파크가 전력 강화를 위해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서울E는 부산에서 측면 수비수 유지훈(29)을 영입하고 같은 포지션의 이준희(29)를 부산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유지훈은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크로스가 장점인 왼쪽 측면 수비수다. 또, 측면 미드필더까지 겸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지난 2010년 경남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8년째 뛰고 있다. 총 118경기에 출전해 3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준희는 2012년 대구FC를 통해 프로에 데뷔해 총 116경기를 뛰었다. 적극적인 수비와 함께 공격 성향을 갖춘 이준희는 공격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는 조진호 감독의 스타일에 잘 녹아들 것으로 기대된다.

유지훈은 "서울E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정말 설렌다.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를 빠르게 습득해 하반기 팀이 반등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준희도 "시즌 중반에 왔는데 남은 경기에 도움이 되겠다. 클래식에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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