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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유승호 진짜 왕 됐다…수목극 왕좌도 '굳건'


종영 앞둔 '군주', 15% 벽 넘을까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종영을 앞둔 '군주'가 수목극 1위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 가면의 주인' 37, 38회는 각각 13.2%,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12.8%와 14.9%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 그러나 동시간대 드라마 중 유일하게 10%대를 넘으며 수목극 1위를 수성했다.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는 '군주'가 15%대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자 이선(유승호 분)과 천민 이선(엘 분)이 서로 자신이 '진짜 왕'임을 증명하려는 모습이 담겼다. 천민 세자는 대비 마마(김선경 분)를 증인으로 내세웠지만 대비는 세자 이선의 편을 들며 진실을 밝혔고, 가은의 도움으로 세자가 진짜 왕임이 밝혀졌다.

천민 이선과 대비를 포함해 편수회 사람들은 해독제를 먹지 못해 몸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고, 세자는 해독제 비법을 찾기 위해 대목을 만나는 등 고군분투 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파트너'는 7.2%, 9.2%를 기록했고 KBS2 '7일의 왕비'는 4.3%에 그쳤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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