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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삼성, 깔끔한 운영으로 2세트 승리


29분 만에 경기 마무리…9승째 올리며 단독 2위 굳혀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삼성 갤럭시가 깔끔한 운영을 펼치며 에버8 위너스를 2대0으로 완파했다. 9승 2패를 기록한 삼성은 단독 2위 자리를 굳힌 반면 에버8은 1승 10패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삼성은 11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2라운드에서 에버8에 2세트 승리를 거뒀다.

1세트에서 승리한 삼성은 '앰비션' 강찬용을 '하루' 강민승으로 교체했다. 강민승은 에버8이 풀어준 1티어 챔피언 자크로 경기에 임했다.

2세트는 삼성이 선취점을 올렸다. 탐 켄치의 궁극기로 빠르게 이동한 삼성은 쓰레쉬를 포위해 잡고 바람의 드래곤을 사냥했다. 라인전에서 앞선 삼성은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해 보너스 골드도 챙겼다.

주도권을 잡은 삼성은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렸다. 에버8의 탑 1차 포탑을 파괴한 삼성은 협곡의 전령을 사냥했다. 바텀에 홀로 있던 피오라를 끊은 삼성은 미드 1차 포탑도 밀었다. '큐베' 이성진의 자르반4세는 '셉티드' 박위림의 코르키를 솔로킬했다.

'기인' 김기인의 피오라가 '크라운' 이민호의 신드라를 솔로킬했지만 여전히 삼성이 유리했다. 탑 2차 포탑을 파괴한 삼성은 군중제어기(CC) 연계로 쓰레쉬를 끊었다. 바루스의 궁극기를 이용해 코르키도 암살한 삼성은 바론을 사냥해 승기를 굳혔다.

바론 버프를 두른 삼성은 에버8의 억제기를 모두 파괴했다. 자크가 끊기긴 했지만 승패에 영향은 없었다. 마지막 한타에서 승리한 삼성은 미니언과 함께 넥서스를 파괴, 29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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