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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나혜미, '몰래 입국' 해프닝…"일정 전달 못 받아"


7일 신혼여행 마치고 귀국…공항패션 취재진과 혼선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에릭과 나혜미가 '몰래 입국' 해프닝을 빚었다. 에릭 측은 사전에 공항패션 일정을 전달 받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에릭과 나혜미는 7일 오전 7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났다가 일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이 과정에서 취재진과 혼선을 빚었다. 브랜드 홍보사 관계자는 취재진에 에릭과 나혜미가 이날 입국한다는 소실을 전했고, 일부 사진기자들이 두 사람을 촬영하기 위해 기다렸다. 홍보사 측은 다만 일정을 통보하며 "입국 게이트가 정해지지 않은 관계로 내일 오전 현장에서 정확한 출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에릭과 나혜미는 이날 홍보사 측이 취재진에 전한 게이트 A와 B가 아닌, 게이트 C로 나왔고, 여기서 문제가 불거졌다. 두 사람이 사전에 협의된 공항패션 일정을 무시하고 남몰래 입국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이에 대해 에릭의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협찬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협찬사나 홍보사로부터 일정을 전달 받지 못했다. (C로 나온 것은) 평소 이용하는 게이트와 주차장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전에 약속된 게이트가 있다면 그 쪽으로 나오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느냐. 취재진을 피해 몰래 들어온 것도 아닌데 문제가 불거져 당혹스럽다"고 전했다.

1998년 신화로 데뷔한 에릭은 가수와 배우로 모두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 '삼시세끼' 촬영을 앞두고 있다. 나혜미는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얼굴을 알렸고 현재 방송 중인 SBS '조선엽기연애사-엽기적인 그녀'에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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