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송중기, 차기작 행보 주목…"'킹덤' 출연 결정 無"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송중기가 드라마 '킹덤' 물망에 올랐다.

5일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송중기가 '킹덤' 제안을 받은 것은 맞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드라마 '킹덤'은 '시그널' '싸인' 등 장르물로 사랑받은 김은희 작가의 차기작으로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터널' 김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킹덤'의 원작은 김은희 작가가 2년 전 만화 스토리 작가로 데뷔한 웹툰 '신의 나라'로, 조선의 왕세자가 의문의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다. 조선이라는 시대적 배경과 좀비라는 현대적 소재가 어우러진 독특한 발상이 특징인 작품으로 인기를 얻었다. '킹덤'은 올 하반기 촬영 후 내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송중기는 이날 배우 송혜교와 오는 10월 31일 결혼을 발표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6일 영화 '군함도'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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