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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음주운전' 길 "입이 100개라도 할 말 없다"


"평생 손가락질 당해도 할 말 없어"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가수 길(본명 길성준)이 만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길은 지난 6월 28일 밤 서울 남산3호터널 입구에서 차를 세워두고 있다 경찰의 음주단속을 받고 적발됐다. 적발 당시 길은 차 안에서 잠들어 있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0.16%,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길의 음주운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 5월에도 서울 합정역 인근에서 만취한 상태로 자신의 벤츠차를 몰고 가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되고, 이듬해인 2015년, 박근혜 정부의 광복 70주년 대규모 특별사면 당시 면허취소처분을 사면 받았다. 2년도 채 안 돼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

사건이 보도된 후 길은 자신의 트위터에 "평생 손가락질당하고 평생 욕을 먹어도 입이 100개라도 할말이 없습니다. 부모님과 가족 친구들 팬여러분을 볼면목도 없습니다.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문을 올렸다.

길은 2014년 음주운전 이후 자숙기간 8개월 만에 방송을 재개,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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