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FNC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AOA의 새로운 메인보컬과 관련해 정해진 것이 없다고 했다.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일 "AOA의 향후 활동에 대해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유나가 향후 AOA의 메인 보컬을 맡는다는 보도 역시 결정된 바 없다. 일단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위주로 준비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OA는 앞서 팀의 메인보컬인 초아의 팀 탈퇴를 공식화했다. 초아가 자신의 SNS를 통해 탈퇴 의사를 밝힌 뒤, 소속사가 논의 후 결정하겠다고 했지만 초아의 입장은 바뀌지 않았고 결국 팀을 떠났다.
아이돌그룹은 팀에서 멤버들 각자의 역할 분담이 확실히 정해져 있고 중요하다. AOA가 초아의 빈자리를 어떻게 채워갈지가 관심사. 소속사 측은 당장 뭔가를 결정하기보다 멤버들 개별 활동에 집중하면서 팀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팀에서 탈퇴한 초아는 1일 경기도 수원 AK플라자에서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한 의류 브랜드 개인 팬 사인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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