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이엘, 아티스트컴퍼니 합류…정우성·이정재 한솥밥

영화 '내부자들', 드라마 '도깨비' 등에서 강렬한 인상 남겨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이엘이 아티스트컴퍼니에 합류한다.

28일 아티스트컴퍼니는 배우 이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데뷔 이후 드라마, 영화, 연극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펼치며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이엘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고 기대된다"라며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진가를 발휘해 온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배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컴퍼니와 좋은 시너지는 물론 배우 본연의 매력과 함께 다양한 장르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09년 드라마 '잘했군 잘했어'로 데뷔한 이엘은 드라마 '강력반' '공주의 남자' '7급 공무원' '엄마의 정원' '라이어게임' '하녀들' '상상고양이' '몬스터'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와 영화 '시크릿' '황해' '페이스메이커' '광해, 왕이 된 남자' '하이힐' '내부자들' 등에 출연했다. 특히, 그는 영화 '내부자들'에서 이병헌을 돕는 주은혜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드라마 '도깨비'에서 변화무쌍한 삼신 할매 역으로 분해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근엔 영화 '바람바람바람'에 합류, 또 다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아티스트컴퍼니에는 이정재, 정우성, 하정우, 김의성, 염정아, 고아라 등이 소속돼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