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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7월 美중저가폰 시장 재도전


HMD 글로벌 아마존 통해 노키아6폰 공급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지난해 노키아 브랜드 상표권을 매입한 핀란드 HMD 글로벌이 다음달 초 미국 시장에 휴대폰을 내놓고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HMD 글로벌은 7월초 아마존을 통해 299달러 5.5인치 노키아6폰을 미국에서 판매한다.

노키아6폰은 퀄컴 스냅드래곤 430 프로세서와 3GB 램, 32GB 저장용량, 1천600만화소 카메라를 지니고 있다.

HMD 글로벌은 이전에 노키아에서 근무했던 임원들이 설립한 핀란드 회사다. HMD 글로벌은 올초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 행사에서 중저가폰인 노키아6를 비롯해 이보다 사양이 낮은 노키아5, 노키아3 등을 함께 선보였다.

이중에서 노키아6 스마트폰은 듀얼 스피커를 최적화해주는 스마트 오디오를 갖추고 있으며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 것같은 느낌을 주는 돌비 시스템을 지원한다.

HMD 글로벌은 노키아6를 중저가 모델로 내놓았지만 프리미엄 디자인을 채용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여기에 중저가폰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넥서스폰과 모토로라폰의 신모델 출시가 늦어져 노키아6폰이 미국 중저가폰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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