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김수현 "설리와 베드신 위해 외적인 부분 신경썼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김수현이 걸그룹 에프엑스(f(x))의 전 멤버이자 배우 설리(최진리)와의 베드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 제작 코브픽처스)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수현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수현은 "베드신을 위해 외적인 준비를 했다"며 "배에 힘을 주느라 대사를 해야 하는데 모기 소리가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NG도 많이 났다"고 덧붙였다.

또 "이렇게 센 장면 같은 경우에는 감독과 함께 상의하면서 연기했다"고도 말했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전쟁을 다룬 액션 느와르 영화다.

영화는 배우 김수현이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 1인 2역의 장태영 캐릭터를 맡아 화제가 됐다. 설리는 송유화 역으로 장태영의 재활을 담당하는 재활치료사이자 연인으로 등장한다.

영화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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