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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개최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WKBL이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을 개최한다.

WKBL은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달 8일과 9일 이틀간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2017 제1차 WKBL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W-Champ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WKBL이 운영하는 W클럽과 여자프로농구단 산하의 6개 유소녀 농구 클럽뿐만 아니라 전국의 학교 유소녀 클럽 팀들도 참가한다.

학교 유소녀 클럽 팀들의 대회 참가는 여자 농구 저변확대와 엘리트 선수 발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1일차인 8일에는 중등부 경기와 초등학교 4학년 이하의 저학년부 경기가 펼쳐지며, 2일차인 9일에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고학년부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우승과 준우승 팀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티셔츠, 메달, 보틀, 농구 양말 등 푸짐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하프라인 슛과 스킬챌린지, 치어리딩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출전 선수는 물론 관람객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신선우 WKBL 총재는 "여자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정기적인 대회 개최와 유소녀 클럽 회원 수의 확대, 우수 선수 발굴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클럽 최강전을 통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나아가 엘리트 선수로 연결되는 대회로 정착시키고 싶다"며 대회 개최 의미를 전했다.

본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동아오츠카가 후원한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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