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원이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오재원은 17일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2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해 시즌 3호 홈런을 기록했다.
두산이 4-1로 앞선 2회말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재원은 NC 선발투수 이형범을 상대했다. 이형범의 초구 140㎞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쳤다. 타국는 잠실 야구장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30m의 대형 2점 홈런으로 연결됐다.
4회말 두산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오재원의 홈런에 힘입어 두산이 6-1로 앞서가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