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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200만·'캐리비안의 해적5' 300만 돌파 눈앞


박스오피스 1위는 '미이라'…250만 돌파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원더우먼'이 200만 관객수, '캐리비안의 해적5'가 300만 관객수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원더우먼'(감독 패티 젠킨스, 배급 위너브라더스 코리아)은 일일 관객수 2만3천182명, 누적 관객수 190만8천882명을 기록했다.

'원더우먼'은 지난 5월 31일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115만8천347명을 기록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는 DC코믹스의 여성 히어로 원더우먼을 주인공으로 한 첫 장편 영화로 관심을 모았다.

이날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이하 '캐리비안의 해적5, 감독 요아킴 뢰닝, 에스펜 잔드베르크,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일일 관객수 1만3천317명, 누적 관객수 290만9천89명을 동원했다.

지난 5월 24일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5'는 4일 만에 누적 관객수 108만327명을 기록, 12일 만에 누적 관객수 243만600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세웠다.

'원더우먼'과 '캐리비안의 해적5'는 지난 6일 영화 '미이라'가 개봉하면서 흥행 속도가 느려졌지만 여전히 박스오피스 5위권 내를 지키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미이라'(감독 알렉스 커츠만, 배급 UPI 코리아)는 일일 관객수는 8만9천694 명, 누적 관객수 258만14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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