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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하스 주니어, 포항 삼성전 맞춰 1군 등록


조니 모넬 대체 선수로 합류…kt 팀 분위기 반등 기대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kt 위즈의 새로운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kt는 13일 포항 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갖는다. kt 관계자는 "로하스가 오늘 삼성과의 경기에 1군 등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는 지난 9일 로하스를 성적 부진으로 퇴출된 조니 모넬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모넬은 개막 후 28경기 타율 1할6푼5리 2홈런 9타점의 난조를 보이다가 지난 5월 18일 퇴출됐다. kt는 한 달 가까이 외국인 타자가 없는 상태에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스위치 히터 외야수인 로하스는 지난 2010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3라운드로 지명받았고 이후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을 뛰었다. 마이너리그 통산 849경기 타율 2할5푼7리(3천039타수 780안타) 46홈런 328타점이다.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경험은 없다.

최근 6연패에 빠지며 9위까지 추락한 kt는 최하위 삼성과의 게임차가 2게임밖에 나지 않는다. kt는 로하스의 합류로 반등의 계기를 만들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kt는 우완투수 돈 로치를 앞세워 삼성을 상대로 6연패 탈출을 노린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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