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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국가보훈처, 나라사랑큰나무 달기운동 실시


호국보훈의 달 6월 맞아 마련…선수단 패치 부착 후 경기 출전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함께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KBO는 국가보훈처가 시행하는 '나라사랑큰나무 달기운동'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KBO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10개 구단 선수단 전원이 현충일인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치러지는 경기에 '나라사랑큰나무' 패치를 긱긱 모자와 헬멧에 부착하고 나선다.

나라사랑큰나무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애국심을 담고 있다. 자유와 내일에 대한 희망이 곧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임을 표현한 상징물이다.

KBO·10개구단·국가보훈처는 패치 부착 외에도 이번달 중 보훈가족 초청 및 단체 관람·국가유공자 시구 및 애국가 행사·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배부·나라사랑큰나무 현수막 게시 퍼포먼스·홍보 영상물 전광판 표출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KBO는 지난 2012년부터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나라사랑큰나무 달기운동을 진행해왔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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