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시카고 타자기' 독립 투사들의 거사, 과연 성공할까


27일 방송될 14회에서 드러날 예정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tvN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연출 김철규, 극본 진수완)에서 일제에 저항하는 독립투사들의 거사가 과연 성공할지를 놓고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6일 방영된 '시카고 타자기' 13회의 관전 포인트는 독립투사 수장인 서휘영(유아인 분)과 신율(고경표 분), 일제의 밀정 허영민(곽시양 분) 사이의 속고 속이는 심리전이었다.

허영민은 서휘영과 신율을 전쟁기금 후원을 장려하는 연회에 초대해 거사 현장을 덮치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서휘영은 허영민의 계획을 되레 역이용해 배후를 치기로 했다. 거사를 일으키려는 서휘영과 그것을 막으려는 허영민의 심리전은 방송 내내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27일 방송될 14회에서 드디어 거사 당일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밝혀진다. 앞서 유진오(고경표 분)는 거사 직전까지만 기억하고 있을 뿐 어떻게 해서 죽게 되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고 밝힌 바 있다. 14회부터는 유진오가 어떻게 해서 죽을 수밖에 없었는지, 왜 환생할 수 없었는지에 대한 실마리가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14회는 실제로 일제에 항거했던 독립투사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회에서 독립투사들과 일제의 긴박한 대결이 펼쳐진다"고 말했다. 또 "특히 수장 서휘영의 카리스마가 최고조에 달한다. 전율 넘치는 엔딩신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카고 타자기' 14회는 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유아인 분)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 작가이자 진짜 유령으로 밝혀진 유진오, 한세주의 첫 번째 팬이자 작가 덕후인 전설(임수정 분)이 오래된 의문의 타자기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로맨스 드라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시카고 타자기' 독립 투사들의 거사, 과연 성공할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