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e스포츠 대회 '철권 월드 투어' 발표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철권'으로 진행하는 e스포츠 대회 '철권 월드 투어'가 올 하반기 막을 올린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아시아는 소셜 비디오 플랫폼 트위치와 '철권 월드 투어'를 위한 독점적인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철권' 시리즈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것으로, '철권' 커뮤니티와 e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첫 경기는 2017년 7월 1일과 2일 양일간 태국에서 열리며 참가 지원은 '철권 월드 투어' 페이지를 통해 등록할 수 있다.

이번 시즌은 11월에 종료되며 총 상금은 20만 달러 이상이다. 모든 대회는 트위치를 통해 독점 방송되며 한국 대회와 관련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아시아의 제니퍼 폴슨 마케팅 전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열정적이고 끊임없이 성장하는 철권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것이 우선 목표"라며 "트위치를 통해 최고의 철권 토너먼트 경험을 제공하고 전 세계 철권 팬들이 함께 즐기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염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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