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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이번 3연젼 수훈갑은 김동한·이우민"


주중 3연전 기분좋게 마무리…5회말 최준석 만루 홈런 승부 쐐기 됐다 언급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안방에서 스윕승을 거뒀다.

롯데는 2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SK와 주중 3연전 마지막 날 경기에서 홈런 8개를 포함해 장단 30안타를 주고 받는 타격전 끝에 17-6으로 대승을 거뒀다.

롯데는 이로써 지난 23일부터 치른 SK와 3경기를 모두 이겼다. 이번 3연전 기간 모두 역전승을 거둔 부분이 눈에 띈다.

타선이 집중력을 보였고 뒷심이 강해졌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디. 조원우 롯데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타선 도움으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며 "1번 타자부터 9번 타자까지 모든 선수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경기를 치르고 있다"고 총평했다.

조 감독은 "5회말 나온 최준석의 만루 홈런이 경기 향방을 갈랐다"며 "승부를 결정지은 한 방이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SK와 3연전 기간 동안 타선 연결에 대해 강조했는데 롯데 타자들은 그 역할을 잘 수행했다.

조 감독은 "하위 타순에 나온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해줬다"며 "이런 부분이 상위 타선에서 많은 점수를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동한과 이우민이 이번 3연전 동안 정말 좋은 활약을 해줬다"고 덧붙였다. 두 선수는 각각 상위(이우민)와 하위(김동한) 타선에 자리 잡고 조 감독이 강조한 타선 연결고리 노릇을 잘해줬다.

3연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롯데는 광주 원정길에 나선다. 26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1위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SK는 안방인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이 예정됐다.

조이뉴스24 부산=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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