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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공연 테러로 유럽 투어 올스톱


영국 맨체스터 공연 도중 폭발 사고, 전 세계 충격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아리아나 그란데가 유럽 투어를 전면 보류하기로 했다.

23일 외신들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 측은 "25일 예정된 런던 공연을 취소한다. 앞으로의 투어 또한 일정을 다시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영국에 이어 벨기에, 폴란드, 독일, 스위스 등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었다.

앞서 아리아나 그란데는 22일(현지시각)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콘서트를 펼쳤다. 하지만 콘서트가 끝날 무렵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BBC에 따르면 영국 맨체스터 경찰 당국은 "경기장 폭발 사고로 현재까지 22명이 사망하고 약 59명이 부상 입었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초기 경찰은 19명이 사망하고 약 50명이 다쳤다고 발표했으나 사상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경찰과 정부 당국은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영국 당국은 이번 사고를 자폭 테러범의 소행이라고 보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폭발 사고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가슴이 찢어진다.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미안하다. 뭐라고 할 말이 없다.(broken. from the bottom of my heart, i am so so sorry. i don't have words.)"고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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