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죽을 힘 다하겠다"…맵식스, 펑키·섹시 변신 통할까(종합)


23일 정오 새 싱글 '모멘텀'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그룹 맵식스가 1년여 만에 컴백했다. 길었던 공백기 만큼 한층 더 성장했고 실력은 더 탄탄해졌다.

맵식스가 22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새 싱글 '모멘텀(Momentum)' 발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맵식스는 "마지막 앨범이라 생각하고 죽을 힘을 다해 활동할 생각이다. 모자란 부분은 확실히 채우면서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1년여 만이다. 멥버들은 "1년이 긴 시간이다. 잊혀질 것 같아서 그런 걱정이 좀 컸다. 이번엔 더 많이 준비해야겠다 싶어서 콘셉트에 신경을 많이 썼다. 요즘엔 멤버 수 많은 그룹이 많은데 우리 5명이서 무대를 꽉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아임 레디(I`m Ready)'는 사랑하는 그녀를 위해 모든 걸 다 줄 준비가 된 남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펑키한 리듬 위에 어쿠스틱 기타 중심으로 시작되는 경쾌한 곡이다. 후렴에 더해지는 강렬한 디스트 기타와 일렉트로닉 댄스브레이크가 색다른 반전을 준다.

맵식스는 남성미를 더 어필하기 위해 공백기 동안 운동을 열심히 했다. 덕분에 무대는 더 파워풀해졌다. 맵식스는 "섹시미 어필하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 했고 표정 연습을 많이 했다. 어깨도 더 넓어지고 탄탄해졌다"고 했다.

맵식스는 이번 활동에서 장미꽃을 포인트로 활용했다. 멤버들은 "장미가 중요한 포인트다. 소품으로도 많이 활용할 예정이다. 프로포즈나 고백을 할 때 꽃을 많이 이용하고 정열적인 의미도 있다. 우리가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과 잘 맞아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 싱글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일렉트로 트랩을 기반으로 한 리듬에 강렬한 신스 사운드가 가미된 '클로저(Closer)', 멤버들이 직접 작곡 작사에 참여해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시간이 지나도'가 수록됐다.

맵식스는 "음원차트 30위 안에 들어가고 싶다. 네일아트 춤이 있는데 30위 안에 들면 네일아트를 장미를 넣어 화려하게 하고 공연을 하겠다"며 "또 공백기에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했지만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복권을 사면 기대되고 설레는 것처럼 우리는 '복권돌'이라고 불리고 싶다. 그 정도 가치가 있는 그룹이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맵식스의 새 싱글은 23일 정오 발매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죽을 힘 다하겠다"…맵식스, 펑키·섹시 변신 통할까(종합)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