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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마지막회 6.5%…OCN 최고시청률 또 갈아치웠다


신용휘 감독 "과분한 애정 덕에 행복하게 촬영, 감사"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OCN 토일 드라마 '터널' 마지막회가 OCN 역대 최고시청률을 또 한 번 갈아치우고 화려한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OCN '터널'(연출 신용휘, 극본 이은미) 최종회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6.5%, 최고 7.1%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14회가 기록한 지난 14일 방송된 14회가 기록한 평균 6.3%, 최고 7.1%보다 높은 수치로, '터널' 자체 최고시청률은 물론, OCN 오리지널 역대 최고 시청률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특히 타깃시청률(남녀2549세) 역시 평균 7.2%, 최고 8.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닐슨코리아/전국기준)

OCN '터널'은 매주 고구마가 없는 시원시원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탄탄한 대본, 긴장감 넘치는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져 많은 시청자들의 인생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 '38 사기동대'가 기록했던 최고 시청률인 5.9%의 시청률을 훌쩍 뛰어넘어 OCN 개국이래 최고 시청률인 6.5%를 기록, 그 인기를 입증했다.

연출을 맡은 신용휘 감독은 "시청자 여러분의 과분한 애정과 관심에 피곤한 줄도 모르고 행복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터널'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OCN '터널'의 후속작 '듀얼'은 오는 6월 3일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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