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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승]MLB닷컴 "최악투 후 반등 성공"
FOX스포츠 " 2승 올렸으지만 선발 로테이션 제외 가능성"
2017년 05월 19일 오후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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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18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라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이날 5.1이닝동안 7피안타(2피홈런) 2실점했으나 소속팀이 5-2로 앞선 가운데 마운드를 내려가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다저스도 마이애미를 7-2로 꺾었고 류현진은 2승째(5패)를 올렸다. 또한 이날 승리로 지난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통산 30승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류현진은 앞선 선발 등판에서 가장 좋지 않은 투구 내용을 보였으나 마이애미전 승리로 반등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 1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8피안타 10실점(5자책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MLB닷컴은 "류현진은 솔로포 2방을 맞았으나 다저스 타선도 5점을 내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로스앤젤레스 지역 일간지 'LA타임스'는 "류현진도 그렇지만 마이애미 선발투수 에딘손 볼케스도 썩 잘 던진 경기는 아니었다"고 꼬집었다. 볼케스는 이날 다저스 타선을 맞아 6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5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FOX스포츠'는 "류현진이 승리투수가 됐지만 소속팀 선발 로테이션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을 포함해 선발 자원 7명을 활용하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 "직전 등판과 비교해 구속이 더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LA타임스는 류현진과 다저스의 승리보다 주전 선수 부상을 걱정했다. 다저스 중심 타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저스틴 터너는 이날 7회말 공격에서 홈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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