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셔틀버스 타고 위즈파크로 오세요"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kt 위즈가 홈 구장인 수원 케이티위즈파크를 찾는 팬을 위해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kt 구단은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접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단은 케이티위즈파크 인근 교통 혼잡과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위해 셔틀버스 도입을 결정했다. 셔틀버스는 오는 13일부터 올 시즌 종료까지 운행한다.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 홈 경기에 한해 화서역·수원 월드컵경기장·수원시청역과 케이티위즈파크 구간을 셔틀버스가 왕복 운행한다. 야구장을 찾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매시 정각과 30분마다 운행한다. 화서역 삼거리에 자리한 경기대 셔틀버스 정류장·수원 월드컵경기장 조각공원 앞·수원시청 정문 맞은 편 올림픽 공원 앞에서 탑승할 수 있다. 각 구간의 셔틀버스는 경기 전 모두 4회 운행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도 이용 가능하다. 케이티위즈파크가 자리한 수원 종합운동장 서문에서 화서역·수원 월드컵경기장·수원시청역으로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셔틀버스는 경기 종료 20분 후 출발한다.

구단 측은 "화서역과 수원시청역에는 지하철역과 공영주차장이 함께 있다. 수원 월드컵경기장은 당일 야구관람티켓을 제시하면 야구장과 동일한 요금(2천원)으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 U-20 대회 및 K리그 경기일정이 겹칠 경우에는 주차가 불가하다. 셔틀버스 관련 자세한 내용은은 빅또리 콜센터 또는 구단 홈페이지와 위잽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야구장 찾은 팬 누구나 무료 이용가능 1일 4회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