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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진지희·윤서 前現 소속사 분쟁…법정다툼 예고


이매진아시아 "연예활동금지 소송", 웰메이드예당 "정상적으로 계약"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이선빈, 진지희, 윤서의 전 소속사와 현 소속사가 전속계약 문제로 법정 다툼을 벌인다.

전 소속사 이매진아시아가 이선빈, 진지희, 윤서에 대해 손해배상 및 연예활동금지 소송을 법원에 제기한 가운데, 현 소속사 웰메이드예당이 강력하게 맞대응 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24일 이매진아시아는 "이선빈, 진지희, 윤서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 및 방송, 연예 활동 금지처분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며 "유망한 신예였던 이들은 특별한 이유 없이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회사로 옮겼다. 해지 시기가 경영권 이전시기와 맞물려 해지 사유의 정당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매진아시아는 종합엔터테인먼트사 웰메이드예당으로 매니지먼트 산업을 해오다 지난해 6월30일 사명을 변경했다. 이선빈과 진지희, 윤서는 새롭게 차려진 웰메이드예당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웰메이드예당은 "이선빈, 진지희, 윤서는 이매진아시아와 정상적인 합의를 거쳐 계약을 해지했다. 계약 해지 당시 이매진아시아의 현 경영진은 해당 내용을 인정하고 '선 지급 경비' 등을 당사에 청구, 당사는 이매진아시아가 청구한 모든 금액을 지급한 사실이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미 1년 전의 일(계약해지 건)을 지금에서 무효라고 주장하는 이매진아시아의 행동은 매우 부당하며, 이에 당사는 변호사를 선임, 법률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라며 "또한, 법원 판결로 결정 될 일임에도 불구하고 언론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자신들의 입장에서 유리하게만 언급하는 이매진아시아의 지금의 행동 역시 매우 부적절하다 생각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선빈은 최근 MBC '미씽나인'에, 윤서는 SBS '가족의 탄생'에 출연했다. 진지희는 현재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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